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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열린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 /연합뉴스


지난해 일본이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 한국과 약속했던 조선인 노동자 추도식을 사실상 또다시 '반쪽 행사'로 진행했다.
사도광산 추도식 실행위원회는 13일 오후 1시30분 니가타현 사도시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사도광산 추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약 80명이 참석했으며, 일본 정부 대표로는 오카노 유키코 외무성 국제문화교류심의관이 자리했다. 지난해 차관급이었던 정무관에서 올해는 국장급으로 격이 낮아졌다.
행사는 묵념, 개회사, 사도시·니가타현·일본 정부 대표 추도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조선인 강제노역의 역사적 캐피탈신용대출서류 사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이달 초순 일본 측에 불참을 통보했다. 지난해에도 같은 이유로 행사 직전 불참을 결정한 바 있다.
사도광산은 에도시대 금광으로 알려졌지만, 태평양전쟁 시기에는 전쟁 물자를 확보하는 광산으로 활용됐다. 이 과정에서 1940년부터 1945년까지 조선인 1519명이 강제 동원돼 열악한 환경에서 노역에 보험설계사 실업급여 시달렸다. 일본은 세계유산 등재 당시 유산 대상 시기를 에도시대로 한정해 강제노역 역사를 축소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국 정부는 전체 역사를 반영할 것을 요구하며 일본 측과 협의를 이어왔고, 일본은 전시물 설치와 추도식 개최를 약속했다. 그러나 올해도 약속이 충분히 이행되지 않았다는 판단 속에 불참을 통보했다.
/김 클럽대출 수경 기자 skkim@incheonilbo.com